1월 6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1/06 18:01

▶ 태국, 입국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 제출 의무 부활

중국 관광객 유입 앞두고 방역 규제 다시 강화

태국 방콕 수완나품공항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외국인 관광객에게 빗장을 활짝 열었던 태국이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중국의 해외여행 제한 조치 해제에 맞춰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귀국할 때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한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는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중국 관광객은 접종 증명서 제출과 보험 가입 의무 모두 적용 대상이다. 다만 태국 정부는 이번 조치가 모든 국가에 차별 없이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건부는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규제 강화를 추진해왔으며 전날 관계 부처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은 태국은 올해 들어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7월부터 외국인 입국 등록 제도인 타일랜드 패스를 폐지하고 코로나19 보험 가입 의무도 없앴다. 10월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내야 하는 의무도 없앴다.

  당국의 급격한 방역 규제 완화 이후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는 8일부터는 출입국 규제도 풀려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재개된다.


▶ ‘위험한 7일’ 마지막 날, 교통사고 241건, 사망자 25명

(사진출처 : Daily News)

  연말연시 연휴 동안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2월 29일~1월 4일을 '위험한 7일(7วันอันตราย)'로 지정한 7일째(1월 4일) 마지막 날 집계된 교통사고는 241건, 부상자 253명, 사망자 25명이었다.

  내무부 재해 방지 경감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발표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주로 과속(34.85%)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음주운전(25.49%)이었다.

  또한 사고의 약 82.11%가 오토바이와 관련, 5.56%가 픽업트럭 관련이었다.

  사고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남부 송클라도(13건)였으며, 부상자 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깐짜나부리도(15명)였다.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치앙라이도, 싸께오도, 쑤랏타니도, 우돈타니로도 각각 2명이었다.

  한편, 2022년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는 총 2,44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17명이 사망하고, 2,43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주로 과속(37.50%)이며, 음주운전(25.49%)이 뒤를 이었다.

 
▶ 태국이 캄보디아와 해저 화석 에너지 자원 공동 개발 추진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ansettakij)

  정부관계자가 태국 정부가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해역(Overlapping Claims Area, OCA) 해저에 잠든 화석 에너지 자원에 대해 캄보디아와 공동 개발에 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토론은 쁘라윗 부총리가 몇 년 전부터 실현을 희망했던 것으로 지난해 12월 방콕에서 캄보디아 에너지 담당 장관을 만났을 때도 공동 개발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캄보디아가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태국 정부는 얼마 전 국무회의에서 5조 바트에 이를 것으로 알려진 해저화석 에너지 자원 공동 개발에 대해 비공식적인 협의했다.

 
▶ 태국관광평의회, “올해 태국 방문 여행자는 2,000만명 돌파” 예상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관광평의회(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ท่องเที่ยว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TCT) 쌈난(ชำนาญ ศรีสวัสดิ์) 회장dms 지난해에는 코로나 감염상황 개선에 따른 제한조치 완화와 철폐에 따라 1,180만명에 이르는 외국인이 태국을 방문했는데, 올해는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은 세계적인 관광대국이지만, 코로나에 의해 관광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태국 관광업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쌈난 회장은 “관광업 상황이 개선되면 바로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지금 관광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소규모 게스트하우스에 호텔과 같은 라이센스를 부여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1,180만명이었는데, 이것은 태국 관광청(TAT)이 예상한 1,000만명을 넘었지만, TCT 전망 1,200만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연립 정권을 구상하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

(사진출처 : Siamrath)

  하원 총선이 앞으로 수개월 내에 실시되기 때문에 최대 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다른 정당과 손을 잡아 연립 정권을 구성할 것(จับมือพรรคอื่นร่วมจัดตั้งรัฐบาล)”이라는 소문이 인터넷에서 나돌고 있지만, 프어타이당 촐라난(ชลน่าน ศรีแก้ว) 당대표는 이러한 소문은 프어타이당 신뢰성을 떨어뜨리려는 잘못된 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어떤 정당과도 손을 잡지 않을 것이며, 국민들의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ไม่ได้จับมือ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ใดตั้งรัฐบาล เน้นเดินหน้าแลนด์สไลด์ เพื่อแก้ไขวิกฤตเศรษฐกิจให้คนไทย)”이라고 강조했다. 목표 의석수는 하원 총 500의석 중 절반을 넘는 251의석이다.

  한편, 2019년 실시됐던 총선에서 프어타이당이 최다 의석을 획득했지만, 획득 의석수 2위인 팔랑쁘라차랏당이 다른 정당과 손잡고 연립정권 구성에 성공해 정권을 잡을 수 없었다.


▶ 2023년 기업가를 위한 태국 비즈니스 트렌드

(사진출처 : Thai PBS World)

1. 건강 및 웰니스 산업
- 코로나19 대유행과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다른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태국의 건강 및 웰니스 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상승세를 보임.
- 소비자들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제품에 더 큰 비용을 지출할 용의가 있음.
- Finbiz by ttb는 2023년에도 민간병원 시장은 8~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증가로 집에서 스파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정용 미용기기에 대한 소비자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2.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건강하면서 지속 가능한 식품 공급원을 선호함. 
- 그랩의 "2022 배달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인의 74%가 2~3일에 한 번 이상 건강식을 먹으며, 태국인 소비자 5명 중 2명이 최근 6개월 동안 식물성 대체식품을 시도해봤다고 함.

3. 팻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산업
-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아이처럼 대하는 팻 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반려동물 산업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모건스탠리 조사에 따르면 반려인의 70%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들 중 66%는 애완동물과 애착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47%는 애완동물을 자녀처럼 대함.
- 특히 반려동물 고급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료, 용품, 병원 뿐만 아니라 운동, 훈련과 같은 서비스 수요도 증가함.

* 원문기사 링크: 
https://www.thaipbsworld.com/business-trends-on-the-horizon-for-entrepreneurs-in-202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미국 경제잡지 ‘Forbes’선정,‘일을 그만두고 해외에 이주해 살기 가장 저렴한 국가 10위’에 들어

(사진출처 : Forbes.com)

  미국 경제잡지 ‘Forbes’가 발표한 ‘일을 그만두고 해외에 이주해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소 10위(Quit Your Job And Move Abroad: 10 Cheapest Places To Live)’에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태국이 10위 안에 들었다.

  태국이 9위에 들었으며, 이유에 대해 포브스는 “태국은 태양이 쏟아지는 온난한 기후로 시작되어 예리한 모험심과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에 대한 안목을 자진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There is no doubt that the allure of Thailand begins with its sun drenched, warm climate and appeals to those who have a keen sense of adventure and an eye for natural and cultural beauty)”고 설명했다. 또한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럽 국가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지 않은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어필했다.

  아울러 태국 국내 거주 장소에 대해서는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에메랄드색 바다에 둘러싸인 섬들, 방콕의 고층 도시, 태국 북부 논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외국인 거주자가 퍼져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고, 부동산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국인은 매우 쉽게 콘도를 구입할 수 있으며 어디에서나 할인이 있다. 작은 방이 필요할 경우 월 180달러 정도로 대여할 수 있다”, 생활비에 대해서는 “부부가 한 달에 1,596달러 정도”라고 밝혔다.

  ‘일을 그만두고 해외에 이주해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소 10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포르투갈, 2위 멕시코, 3위 파나마, 4위 에콰도르, 5위 코스타리카, 6위 스페인, 7위 그리스, 8위 프랑스, 9위 이탈리아와 태국

 

▶ 태국 입국 관광객, 백신 2회 접종 필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일요일, 새로운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음.
중국의 여행재개에 따라 이제 태국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은 최소 2회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일요일, 중국은 3년 동안의 ‘제로 코로나’ 정책 이후 국경을 개방하고 여행제한을 해제할 것임. 이에 수백만 명의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됨. 
태국은 올해 1분기 중국인 관광객이 약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푸껫ㆍ치앙마이ㆍ동북부지역 관광은 일요일부터 시작됨.

-아누틴 공중보건부장관은 어제 정부 부처들과 화상회의를 주재해 중국의 재개방과 관련해 논의함.
회의에는 교통부장관, 관광체육부장관, 방콕시, 보험위원회 등 인사들이 참석함.

-회의 후 뜨라이수리 정부 부대변인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 관련 조치가 나왔으며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함.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입국 전 최소 2회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함. 한편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여행을 연기하고 완치될 때까지 휴식을 요청함. 모든 여행객들은 코로나19 치료보장 보험가입이 권고됨.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의료과학국에서 인증하는 SHA PLUS 호텔을 예약해야 함.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모니터링하고 운영센터를 설치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질병관리국 웹사이트를 통해 상황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전함.

-뜨라이수리 부대변인은 관광체육부가 관광경찰국의 1155 핫라인, 관광지원센터 02-1344077 또는 태국 관광청 핫라인 1672를 통해 관광객을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말함.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보험 문제와 타 국가들의 귀국 전 코로나 검사 지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힘.

-공중보건부는 건강보험 및 예방접종 문제에 대해 기관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함.
각 기관들은 태국의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으며, 각 조치는 감염병위원회와 공중보건부가 검토할 예정임.

-아누틴 장관은 “태국의 코로나19 정책은 특정국가의 관광객을 차별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말하며 중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히 적용되는 제한은 없다고 말함.  
“모두 관광객이며 우리는 국적으로 구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 모두 현재 코로나19 문제가 직면한 나라에서 왔습니다.”고 말함. 
중국인 관광객에게 적용되는 방역조치에 대한 질문에 아누틴 장관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답함. 

(Travellers require two shots/Bangkok Post, 1.6, 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bangkokpost.pressreader.com/article/2814792805055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관광객이 알아야 할 10가지' 대마 지침서 발간

대마 반입·반출 금지 등 규정 안내…한국인은 국내법 적용

방콕 카오산로드의 대마 제품 판매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용 대마 관련 지침서를 발간했다.

  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건부는 외국인 방문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관광객들이 태국에서 대마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라는 제목의 책자를 펴냈다.

  ▲ 대마 반입·반출 금지 ▲ 대마를 재배하려면 정부 기관에 등록해야 함 ▲ 대마 연구·수출·판매·가공을 위해서는 허가가 필요 ▲ 20세 미만 또는 임산부 대마 사용 금지 ▲ 허가받은 식당만 대마 성분 요리 판매 가능 ▲ 공공장소에서 대마초 흡연은 불법 ▲ 대마 성분 식품 섭취 후 운전을 피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책자는 영어로 발간돼 관광객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다른 언어로도 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올해 6월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정부는 의료용으로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지만 '대마 관광'과 향락용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 사용 관련 규칙 등을 담은 법안은 여야의 대립 속에 아직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태국의 대마 합법화와 무관하게 한국 국민은 해외에서 대마를 흡연하거나 섭취할 경우 처벌받는다.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앞서 태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귀국 시 대마 관련법(구매·소지·사용)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 태국 정부, 전자 신분증 서비스 도입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는 2023년 1월 10일부터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자 신분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자 신분증 서비스는 내무부(MOI) 산하의 정부 부처에서 먼저 시행되며, 추후 다른 정부 기관을 비롯하여 은행과 같은 민간 기관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정책은 플라스틱 신분증 대신 전자 신분증 사용을 장려하는 '디지털시스템을 통한 국가 행정 및 서비스 제공법(2019)'의 제14조를 따르기 위함이다.

  현재는 전자 신분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등록 사무소에 방문하여 등록해야 하지만, 추후 시스템이 안정되는 대로 온라인 등록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전자결제 개발청(ETDA)을 통해 전자 신분증 사용을 장려하고자 '2022~2024년 1단계 전자 신분증 프레임워크'를 도입했으며, 2023년간 최소 1,000만 명 이상이 전자 신분증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문기사 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474884/govt-readies-phone-app-digital-id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1월 9일 오후 중국 정부 해외여행 규제 완화후 첫 중국 관광객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

(사진출처 : Matichon)

  중국은 2023년 1월 8일부터 자국민에 대헤 코로나-19 대책으로 여행을 제한했던 것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태국에 1월 9일 오후 중국인 관광객이 도착한다.

  여행 제한 완화 후 중국에서 방콕으로 가는 첫 번째 항공편은 푸젠성 내 최대도시인 샤먼시를 출발하는 샤먼 항공으로 1월 9일 오후 12시 50분에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태국 민간항공국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쑤완나품 공항에는 중국에서 약 338편이 도착할 예정이며, 그 중 1월에는 98편, 2월에는 144편, 3월에는 96편이 도착할 에정이다.

  푸켓 공항에서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행 항공편이 매일 1편 도착할 예정이며, 그 후 2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는 1일 4편으로 증편될 예정이다.

  또한 치앙마이 공항에서는 3월 15일 중국에서 첫 직항 노선이 도착할 예정이다.

 
▶ 파타야 경찰, 운전 문제로 영국 남성을 사살한 사격 선수 남성 체포

(사진출처 : One31)

  파타야 경찰은 1월 7일 오전 9시경 70세 영국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출두한 32세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1월 5일 밤으로 동부 촌부리 파타야 거리에서 총격을 받은 영국인 남성이 발견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영국인 남성은 전직 엔지니어로 퇴직 후 태국으로 이주했고, 지난해 12월 24일 일시 귀국했다가 2023년 1월 4일에 태국으로 돌아왔다.

  출두한 용의자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던 용의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달리던 영국인 남성과 운전 관련 트러블로 말싸움이 시작되었고, 이후 먼저 자리를 떠난 영국인 남성을 2km에 걸쳐 쫓아가 발포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그가 나를 모욕해서 화가나 분노한 상태가 되어 그에게 4발을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문 스포츠 사격 선수로 많은 사격 대회에서 우승 경력이 있었으며, 범행에 사용된 총은 합법적으로 소지된 것이며 경기에서도 사용하고 있던 것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